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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차이 요점만

행동하라 2022. 5. 10.

 

연말정산, 근로장려금, 주민등록 등본, 인터넷 뱅킹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인증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예전에는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인증했는데 요즘에는 금융인증서라는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각각의 인증서 차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융인증서-공동인증서-차이
금융인증서-공동인증서-차이

금융인증서와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차이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는 온라인 상의 주민등록증 다른 말로는 신분증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공동 인증서는 예전 방식 금융인증서는 최신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는 은행, 금융결제원, 한국 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KTNET 이렇게 국가에서 인정한 인증기관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받은 인증서는 PC, 모바일, USB 등 저장 공간에 담아서 보관했다가 필요할 때 불러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발급받은 인증서는 1년 단위로 갱신을 하거나 재발급을 통해서 이용해야 합니다.

 

 

금융인증서는 2021년 금융결제원에서 새롭게 출시한 인증 서비스로 앞서 알려드린 공동 인증서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한 인증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3년으로 공동 인증서에 비해서 2년이 더 늘어나서 갱신을 하거나 재발급하는 횟수가 많이 줄게 되었습니다. 특히 PC, 모바일, USB에 저장했던 방식에서 클라우드라는 저장 공간을 이용하기 때문에 굳이 인증서 파일을 보관하거나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매우 편리합니다.

 

금융인증서와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에 차이점에 대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구분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
발급기관 금융결제원 은행, 금융결제원, 한국전자인증, 한국정보인증, 코스콤, KTNET
유효기간 3년(자동 갱신) 1년(자동 폐기)
비밀번호 설정 숫자 6자리(PIN) 영문,숫자, 특수문자 포함 10자리
보안 프로그램 설치 불필요 필요함
인증서 저장방식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서버 PC, 모바일, USB 등
수수료 무료 무료
사용처 은행, 공공기관, 보험 외 제한적으로 사용 가능 은행, 증권사, 공공기관, 보험, 카드회사 등

지금까지 금융인증서와 공동 인증서(구 공인인증서)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동 인증서를 USB에 담아 쓰다가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때마다 새롭게 인증서 발급을 받았는데 금융인증서를 쓰고나서부터는 그럴 일이 없어서 매우 편하더라고요. 아직 금융인증서를 만들지 않았다면 이번에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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